한약을 옳바르게 복용하는 법

 

환(丸), 산(散), 음(飮), 탕(湯), 단(丹), 원(元)고(膏)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많이 헷갈린다. 항상  달여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따뜻한 물을 내려 우려서 다도茶道로 마시는 것이 좋은지,

곱게 가루로 생식처럼 먹는 것이 더 좋은 지,

환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인 것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방제학을 보면 환(丸), 산(散), 음(飮), 탕(湯), 단(丹), 원(元)고(膏)에 대한 처방이 많이 나옵니다.

 

 

 

쌍화탕 우황청심원 형방패독산

오랫동안 중불에 달여 먹는 것을 탕(湯)이라 하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응급약 원(元),

밀가루처럼 생식처럼 가루로 먹는 것을 산(散), 둥글게 과립으로 먹는 것을 환(丸)

환보다 크지만 원초적인 기력을 빨리 공급해주는 단(丹),

특히 바르는 연고처럼 약초를 졸여서 쫀득쫀득하게 만든 것을 고(膏)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신장의 진액 즉 정精을 보충하는 육미지황환, 온몸이 쑤시는 몸살감기로 고생할 때 입에 털어내는 형방 패독산,

피곤하고 지칠 때 면역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쌍화탕 그리고 결핵 같은 만성질환자에게 체력을 회복하게 하는 경옥고,

심장의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시켜주는 공진단, 위급상황 속에서 중풍을 예방하는 우황청심원을 들 수 있습니다.

 

 

 

 "생명"을 뜻하는 것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

탕제, 산제, 단제, 환제의 차이를 살펴보면, 그 특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탕제는 "씻어 달인다"는 뜻으로, 불로 달여서 맑은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으로 큰 병을 없앨 때 씁니다.

산제는 "흩어버린다"는 뜻으로 갈아서 미세한 분말로 만드는 것으로 급성병을 치료할 때 사용합니다.

병이 급하여 달일 시간이 없을 때, 빨리 환자에게 투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환제는 "둥글다"는 뜻으로 예부터 오동나무 열매 크기 모양으로  빨리 병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병을 다스리기 위하여 먹는 방법입니다.

단제는 "생명"을 뜻하는 것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합니다. 

 

탕제는 중풍이나 당뇨 같은 질환을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

다시 말하면 탕제는 중풍이나 당뇨 같은 중대한 질환을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여 왔고,

환은 병을 빨리 치료하는 것보다  완만하게 인체의 부작용을 줄여 가면서 천천히 병을 치료하기 위한 요통. 복통에 복용하는 방법이 었던 것입니다.

또한 외부의 바이러스 즉 독감. 전염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여 가루 내어 사용하는 것을 산제라 하며,

황제와 같은 중요한 국가적 지도자를 위한 강력한 보양제로서 단 제을 사용하였으며, 만성적인 소모성 기저질환자에게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고제를 선택했습니다.

환에는 그 크기가 다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환의 크기가 크면 하부 즉 하초의 병을 다스리기 위함이요,

중초를 다스리는 것은 그다음이요, 상초를 즉 폐나, 심장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매우 작게 만드는 것이 원칙입니다.

방제에 나오는 탕제, 환제, 산제, 고제, 음제, 단제, 원제의 의미를 아시겠지요^^

 

 

독활환 300g 겨우살이와 법재했습니다 : 권배평 약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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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약선차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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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藥는 한자로 藥 즐거울 락樂에 풀 초草를 사용합니다.

 

우리 몸을 즐겁게 하는 자연 속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입니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연구하고 우리 땅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약초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약초 공부는 의학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입니다.

생활 속에서 싹 틔어 꽃 피우고 결실을 맺는 공부입니다.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자발적으로 연구하여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초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