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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2

한약을 옳바르게 복용하는 법 환(丸), 산(散), 음(飮), 탕(湯), 단(丹), 원(元)고(膏)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많이 헷갈린다. 항상 달여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따뜻한 물을 내려 우려서 다도茶道로 마시는 것이 좋은지, 곱게 가루로 생식처럼 먹는 것이 더 좋은 지, 환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인 것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방제학을 보면 환(丸), 산(散), 음(飮), 탕(湯), 단(丹), 원(元)고(膏)에 대한 처방이 많이 나옵니다. 쌍화탕 우황청심원 형방패독산 오랫동안 중불에 달여 먹는 것을 탕(湯)이라 하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응급약 원(元), 밀가루처럼 생식처럼 가루로 먹는 것을 산(散), 둥글게 과립으로 먹는 것을 환(丸) 환보다 크지만 원초적인 기력을 빨리 공급해주는 단(丹), 특히 바르는.. 2021. 8. 17.
폐는 선발과 숙강을 주관, 폐가 건강해지는법 (숙강작용) 폐는 선발과 숙강을 주관한다. (肺主宣發與肅降(폐주선발여숙강)) 선발에서 선은 선포의 줄임말로 "넓게 펴다"는 뜻이고, 발은 발산의 줄임말로 " 내보내다"는 뜻입니다. 선포의 포는 "보시"라는 의미로 "나누어주다"란 의미가 있는 것처럼 폐는 널리 이로운 기운을 나누어 주는 장기라는 뜻이 됩니다. 또한 발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탁한 나쁜 기운과 수분은 고맙게도 몸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숙강에서 숙은 청숙의 줄임말로 "맑게한다"라는 의미 숙강에서 숙은 청숙의 줄임말로 "맑게한다"라는 의미이고, 강은 하강의 줄임말로 "아래로 내린다"는 뜻입니다. 폐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비장에서 실어나른 음식물의 영양소를 아래로 내려보내면서, 마치 안개와 이슬을 뿌려 퍼지게 하는 것과 같다는 뜻..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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