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沙蔘이야기
하루하루가 미세먼지로 뉴스 일기예보는 요란을 떤다. 숨막히는 하늘을 보며 급기야 제주도를 제외한 전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고 외출을 삼가기를 국민안전정보로부터 안내문자가 왔다.
미세먼지를 조사燥邪라고 한다. 건조한 외부 침입자로 인하여 먼저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하고 가렵다.아토피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심각할 정도로 괴롭다. 긁어서 피가 나도 계속 긁고 있으니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다음에는 눈에 자극을 주어 알레르기성 충혈과 결막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있다.
다시 미세먼지는 코부터 서서히 진입하여 목을 거쳐 폐속까지 메마르게 하고 몸속으로 들어가면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되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인후종통.기관지염.천식.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등으로 발전시킬 가망성이 아주 크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라는 주범은 혈관을 타고 흡수되어 혈관을 막아버리고 치매와 중풍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연구에 의하면 임산부에게 저체중.기영아출산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무서운 침문의 살인자가 따로 없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고생하시는 현대인들에게 호흡기를 촉촉하게 적셔주고 포함된 중금속을 해독하는 약초가 사삼.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이다.
먼저 사삼은 모래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모래사沙자를 사용하며 인삼을 닮았고, 인삼대신에 열체질에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삼蔘자를 사용한다.인삼을 닮아 삼자를 돌림으로 사용하는 약초가 단삼.단너삼.현삼.봉삼등도 있다.
옛날 문헌에도 “멧돼지나 호랑이가 사냥꾼에 의해 쫓기다가 화살을 맞으면 멀리 도망쳐 있다가 냄새로 약초를 찾아 땅을 파고 뿌리를 캐어 먹고 상처를 스스로 해독했다는 ”게로기“가 ”모싯대“요 그 뿌리를 제니 즉 ”잔대“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그 잔대가 사삼의 일종이다.
사삼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현재 잔대와 더덕을 둘다 사삼에 포함시켜 사용하고 있다. 모양은 서로 비슷하다. 잔대는 더덕보다는 향香이 없지만 사포닌 성분이 많아 촉촉하고 해독성분이 강하다. 잔대와 더덕 둘다 성미가 서늘하며 맛은 달고 폐와 위에 작용을 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폐의 진액을 보충하여 마른 기침에 사용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효능을 하나씩 설명하면청폐양음 (淸肺養陰)이라,
미세먼지가 코를 통하여 폐속에 들어가면 폐의 진액을 고갈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심하면 열을 차게 만드는데, 폐에 열이 차면 폐가 메말라 마른 기침을 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목구멍이 붓고 아프다.사삼은 폐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과 염증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중금속을 해독하는데도 그만이다.
익위생진(益胃生進)이라,위장의 진액을 보충하여 소화를 돕고 특히 중소中消라하여 음식을 많이 먹는 소갈병 즉 당뇨에 사용하며, 입술이 갈라지고 입안이 메말라 갈증이 심하거나 잇몸의 염증으로 입냄새가 심할 때 사용한다.
청열해독淸熱解毒이라
특히 잔대는 해독하는 효능이 좋아 미세먼지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성분을 해독하며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성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시키며 염증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또한 더덕보다는 잔대는 산후에 늙은 호박에 넣어 달여 마시는데, 산모의 산후풍을 예방하고 자궁의 염증과 산후 자궁의 탈위치를 회복하는데 효과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에 좋은 사삼도 그 성미가 서늘하기 때문에 평소에 배가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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