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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혈액이 부족한 것을 혈허라고 합니다.
혈허가 되면 자주 어지럽고(빈혈), 머리가 아프고(두통),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면서,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발생합니다.
혈액이 부족하면 순환장애가 발생하고 혈관이 깨끗하지 않고 막히기 시작합니다. 혈허증을 해결하는 약초가 당귀입니다.
당귀는 혈액을 보충해 줍니다.그리고 혈액을 깨끗하게 합니다. 혈액을 묽게 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혈액이 끈적끈적하면 혈액순환이 안 되겠죠!
이것을 어혈이라고 합니다. 혈액이 부족해지면 점점 혈관속에 어혈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를 피떡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혈은 제거해야 되겠지요? 그래야 혈액이 전신으로 잘 돌아다닙니다 어혈은 몸속 혈관이 꽉 막혀있어 제대로 혈액이 돌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통증으로는 동통, 종괴, 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합니다
당귀는 부족한 혈액을 보충해 주기도 하지만 끈적끈적한 어혈도 제거해 주는 아주 중요한 약초이기 때문에 맨 먼저 여러분한테 소개할 수 있습니다.
당귀는 우리 말로는 뭐라고 하냐면 승검초 뿌리라고 하죠!
그런데 당귀를 이해하려면 그 명칭을 이해하시면 이야기가 쉽습니다. 당귀 하면 '당당하게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소나무가 무성하고 골짜기에 물이 맑게 떨어지는 오지마을이 있었다.
산속에는 수많은 약초와 산나물이 있었지만, 약초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모르고 심지어 사나운 맹수와 독사가 우글거렸다.
그마을에 코피가 자주나고, 빈혈이 심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약한 어머니를 고치기위해 약초를 캐러 떠나는 남편을 배웅하는 아내가 있었다.
"당신이 나를 한번만 도와주시오..나는 내일 맹수가 우글거리고 독사가 많은 산으로 약초를 캐러 가겠소"
만약에 1년을 가다려도 돌아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가도록하시오“ 하지만 2년을 기다려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아내는 남편이 죽었다고 판단한 시어머니의 권유로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갔다.
한편 산으로 들어간 남편은 사나운 맹수들에게 수 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산속에 홀로 사는 도인의 도움으로 천신만고끝에 신비한 약초를 캐어 동네로 돌아왔다. 결국 남편은 수소문하여 아내를 찾았지만 일찍 돌아오지 못한 것을 후회할 뿐이었다.
어머니는 약초를 먹고 얼굴에 혈색이 점점 돌고, 코피도 멈추고,불면증도 완쾌되었으며,
동네사람들은 이를 신기하게 여겨 약초를 보여줄 것을 청하였다.
"파란 넓은 잎과 꽃대가 두터워 탄탄한 잔뿌리의 향이 요동을 쳤다"
후대사람들은 이 약초를 먹으면 다시 건강이 회복되고, 떠났던 남편이 돌아온다고 하여 "당귀"라 부르게 되었다.
"혈액은 심장을 통해서 전신으로 추동시켜야 한다고 합니다.이것을 "심장이 혈을 주관한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그러면 심장은 추동을 통해서 전신으로 보내지는데 보내진 혈액이 어떻게 되죠! 다시 돌아와야 되죠! 그래서 정맥을 통해서 돌아와야 되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어혈이 있으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때 당귀를 사용하면 나갔던 혈액이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당귀의 굵은 뿌리(당귀신)은 보혈 작용을 합니다 당귀의 잔뿌리는(당귀미)는 어혈을 제거하는 파열 작용을 합니다.
당귀의 뇌두(당귀두)는 출혈을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 요약하면 당귀는 혈액을 보충해 주고 동시에 끈적끈적한 어혈을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전신의 혈액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신비하고 당당한 약초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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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선차협회 지회는 전국에 있습니다.
강릉,부산,아산,원주,제천,횡성,평창,홍성,청주,공주,남양주,포천,수원, 세종지회등 전국에 지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초를 가지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습및 이론수업을 합니다!
각 지역에서 한국전통차전문가 1,2,3급 민간자격증을 원하시는 분은 문의 바랍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010-6322-3167로 연락주시면 각 지회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약藥는 한자로 藥 즐거울 락樂에 풀 초草를 사용합니다.
우리 몸을 즐겁게 하는 자연 속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입니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연구하고 우리 땅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약초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약초 공부는 의학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입니다.
생활 속에서 싹 틔어 꽃 피우고 결실을 맺는 공부입니다.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자발적으로 연구하여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초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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