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열사병을 예방하는 생맥산

더위와 뜨거운 여름이 다가올 때, 꼭 필요한  건강에 좋은 약선차가 생맥산입니다. 지난여름에는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님의 고향 봉평에 갔습니다.

 

금요일 약초산행을 위해 답사를 조용히 갔다 왔습니다. 물 좋고, 산이 좋은 고장 봉평, 여기에 초가흙집을 짓고 약초나 뜯어먹으면서 살고 싶은 생각입니다.

 

사실 처음 먹어 본 메밀막국수가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날씨가 여름처럼 벌써부터 땀이 나면서 기운이 없습니다.

 

생맥산을 준비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맥을 되살린다는 생맥산, 심장의 기운을 소생시키는 생맥산을 소개합니다.

 

땀이 여름만되면 무척  많이 흘리면서,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나면서 맥이 풀리고, 숨이 차면 심장과 폐의 진액이 늘 부족한 증거입니다. 본래 땀이란 심장의 진액으로서 절대 많이 흘리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를 흘리는 것에 견주어 땀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피땀은 동원이라....억지로 사우나 가서 땀을  많이 흘리시는 것도 지나치면 안 됩니다.

 

특히 연로하신 분들은 여름에 심장 기운이 약해지고 기력이 떨어집니다. 생맥산의 구성 재료는 인삼, 맥문동, 황기, 오미자입니다.

 

인삼은 대보 원기라.... 몸의 기운을 크게 보하고,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인삼을 사용할 때는 구증구포한 홍삼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맥문동은 땅속 겨우살이라 부르며 당료로 인한 쇼크를 예방해주는 요약으로 갈증을 없애주고, 가슴의 번열감을 줄여주며, 필수적인 진액부족으로 발생하는 허열을 제거합니다.

황기는 비장의 기운을 북돋아 땀을 멈추게 하고 심장의 기운을 유지시켜줍니다.

 

사용할 때는 꿀로 덖어주어야 하는데 이를 밀구라고 합니다. 꿀로 황기를 밀구를 해주면 오미자의 신맛을 중화시켜

부드럽게 조화시켜줍니다.

 

오미자의 신맛이 땀을 수렴 즉 멈추게 하며, 강심작용을 도와주고 특히 호흡이 가빠서 흩어진 폐기운을 잘 모아서

맥박을 힘차게 합니다. 여기에 매실을 조금 타서 드시면 좋은데, 매실을 오매라 합니다.

 

오매는 당뇨에 좋고, 여름철 비위가 약하여 상한 음식에 배가 아플 때,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생맥산은 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게 꼭 필요한 약선차입니다. 중요한 것은 더위로 인한 일사병을 예방한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해마다 일사병으로 수많은 분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생맥산 한잔으로 더위를 이기고 건강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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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藥는 한자로 藥 즐거울 락樂에 풀 초草를 사용합니다.

 

우리 몸을 즐겁게 하는 자연 속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입니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연구하고 우리 땅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약초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약초 공부는 의학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입니다. 생활 속에서 싹 틔어 꽃 피우고 결실을 맺는 공부입니다.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자발적으로 연구하여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초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